배우 최대철이 자녀 교육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최대철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오해를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최대철은 방송을 통해 딸 성은 양이 10살부터 현재까지 7년간 한국무용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힌 최대철은 MC들이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우려 섞인 걱정을 하자 “쉬는 게 괴롭다. 얘(자녀)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 달 교육비와 생활비로) 1300만 원이 기본으로 나간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딸 사교육비가 1300만 원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자 최대철은 딸의 무용을 가르치는 원장 선생님이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대철은 “(방송 및 기사 보도 후) 원장 선생님이 마음에 걸렸다. 여기저기서 전화를 많이 받으셨더라. (교육비를 1300만 원 받는다고)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니 생활비 통틀어서 1300만 원이라고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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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