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전태풍이 욕설 스승으로 허재를 꼽았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대한 피지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 진이 출연했다.
전태풍은 자신의 별명으로 ‘네이마르’를 적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 축구선수로, 전태풍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태풍은 바로 스프레이를 뿌리더니 네이마르 닮은꼴을 증명했다.
특히 전태풍은 네이마르 닮은꼴로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태풍은 KBL 레전드인데 자존심이 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 정도 돈 주면 네이마르 분장도 가능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태풍은 한국 사람 못지 않은 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허재로부터 욕을 배웠다고 밝혔고,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강해보이고 싶은 욕심에 할머니 말투의 욕을 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