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타강사' 정려원, 그룹과외 제안 거절 "학교 선생님 믿어" ('졸업')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1 21: 46

'졸업' 정려원이 그룹 과외 제안을 거절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학부모들에게 그룹 과외 제안을 받고 바로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혜진은 학부모들의 호출을 받고 상담실에 갔다. 학부모들은 “저희가 따로 공부방을 만들었다. 근데 애들끼리 하는 공부라 걱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졸업' 방송

이를 들은 서혜진은 “제가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을 해주고 있다”라고 대응, 학부모들은 “그래도 안심이 돼야 말이다. 아무래도 집중 케어가 약한 게 아닌가 싶고. 선생님께서 따로 애들을 봐주셨으면”라며 넌지시 그룹 과외를 제안했다. 
'졸업' 방송
이에 혜진은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을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 학교 시험은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직접 출제까지 하고 계신다"고 당부했다.
한 학부모가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선생님이 계시지 않냐. 출제 경향이 다 파악이 안 되니까"라며 거듭 걱정하자 서혜진은 "수업 내용은 최선을 다해서 연구했고 애들이 새로운 지문이나 문제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훈련을 시켰다. 이젠 아이들의 시간이다"라고 거절했다. 
[사진] '졸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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