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셋째 딸의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11일, 개인 채널에 “새벽부터 세은이 콩쿠르 대회 준비.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이른 아침부터 막내 세은 양의 발레 대회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소유진은 깔끔하게 차려입은 재킷으로 ‘배우 소유진’이 아닌 ‘학부모 소유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소유진은 발레 선보이기를 앞둔 세은 양의 뒷모습을 공개하기도. 어느덧 훌쩍 큰 세은 양은 초록빛의 깃털이 돋보이는 발레복을 입고 다소곳한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소유진은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큰 무대에 나설 준비를.. 나의 아기새”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딸의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 연구가 및 사업가인 백종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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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