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좋다 말았네..샤이가이 정체는 조정석 아닌 임원희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1 20: 47

’놀면 뭐하니?’에서 샤이가이 정체는 조정석 아닌 임원희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임원희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헤드라이너가 있다”며 스포를 방지, 이름을 들은 멤버들은 “진짜? 미쳤다 판이 엄청 커진다”며 기대했다.그렇게 축제 진행에 대해 얘기를 나눈 가운데, 유재석은 “날짜도 정해졌다 6월 13일 목요일 확정”이라고 했고, 누구나 가서 볼 수 있는지 질문엔 “추가 정보 올릴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때, 유재석은 “축제 참가 신청한 사람 있다”며  “나도 만나봐야한다 꿈이 5천명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라며“이 분이 꼬꼬스타 드럼 열정을 보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고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에 주우재는 “유산슬처럼 자기 부캐로 나오는거 아니냐”며 유재석의 부캐를 의심, 모두 소름돋아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면 내가 얘기할 것 유산슬 밴드 아니다“고 해명했다.
샤이가이 정체에 모두 “조정석이 약간 부끄러운게 있다”고 했다. 유재석도 갑자기 분주해진 모습을 보여 더욱 궁금하게 했다.미주와 진주는 조정석에게 “여기 나와주시면 안 되나”며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샤이가이 정체는 바로 배우 임원희였다.  알고보니  유재석과는 수유 중학교 선후배 사이라며 학교 교가로 일심동체,  유재석이“같이 학교 다녔는데 나 못 봤나”고 하자 임원희는 “메뚜기 같이 생긴 사람 마주쳤겠지”라고 시큰둥 말했다.유재석은 “그때 메뚜기 아니었다”며 발끈, 임원희는 “난 동두천 널빤지였다”고 했고 유재석은 “둘리의 타조 닮았다”며 폭소했다.
이 가운데 임원희는 “축제는 안 해봤다”고 했다. 유재석은 “일본 페스티벌 했다고 하지 않았나”며 깜짝,임원희는 “축제가 영어로 페스티벌이냐”며 놀랐다. 이러다 페스티벌에게도 사과해야 할 분위기. 임원희는 “일본에서는 해봤는데 우리나라 아직 장벽 넘지 못 했다”며 반전의 연속인 토크로 배꼽을 잡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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