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러블리즈가 과거 아들 앤톤에 대해 자랑했던 윤상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나며 활동 시절이 그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집해달라"더니 "숍 같은 곳 가면 걸그룹 친구들 있어, 우리가 더 예쁘단 생각한다, 우리 진짜 다 예쁘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런 자신감 좋다"며 폭소했다.
또 이날 러블리즈 유지애는 유재석과 묘금도 유씨에 수유리 출신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왜 이제 얘기하냐"며 흥분, 동향이라 더 반가워했다. 가수 김종민도 수유리 출신이라고도 했다.
계속해서 얘기를 나눈 가운데, 유재석은 윤상이 러블리즈 응원하러 왔다가 간식을 뺏어먹었던 것을 언급했고, 아들이 라이브 앤톤으로 데뷔했다고 했다.
이에 러블리즈 멤버들은 "그 때부터 (윤상이) 그렇게 자랑하셨다, 아들이 연예인 하고 싶다는데 모르겠다며 아들 사진 보여줬다"고 했다. 러블리즈는 "아들이랑 닮았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셨다"고 했고, 유재석은 "부모마음 어쩔 수 없다"며 공감, 러블리즈는 "근데 자랑할 만 하다 아들 (앤톤이) 너무 잘생겼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