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서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패배로 인천은 3승 5무 4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했지만 축구가 준비한 것처럼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제가 적절하게 대처를 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여러가지 변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감독의 책임이다. 우리가 잘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라고 전했다.
조성환 감독은 "김건희를 전방으로 이동시킨 것은 동점골이 필요했다.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전방으로 이동시켜 공격 숫자를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