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색’ 물결이 사직구장을 뒤덮었다.
롯데 구단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이 17시 기준으로 매진 됐다고 밝혔다. 2만2758석의 좌석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3번째 매진이다. 지난 3월30일 NC전(2만2754석), 4월10일 삼성전(2만2768석)에서 매진된 바 있다.
롯데는 10~12일 열리는 LG와의 3연전을 ‘동백시리즈’로 명명했다. 이번 3연전에서 선수들은 모두 동백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고 이날 경기에서는 입장 관중들에게 모두 동백 유니폼을 나눠줬다.
지난 4월 첫 번째 동백 시리즈에서는. 짱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이번이 두 번째 동백시리즈였다.
한편, 롯데는 올 시즌 매진된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3월 30일 NC전 0-8로 패했고 4월10일 삼성전은 7-10으로 졌다. 매진 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