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내일(12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KBO는 매년 우천 취소 경기의 증가로 인해 잔여 경기 일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더블헤더 편성을 결정했다. 금·토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4월부터 시행되며 혹서기인 7, 8월은 제외된다.
우천 취소를 알리는 전광판. 2024.05.11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