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현실판 벨 공주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연은 11일 개인 SNS 계정에 “백상예술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찍은 것으로 임지연의 아름다운 자태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백옥 피부에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그는 '노란색 드레스'로 대표되는 디즈니 '미녀와 야수' 벨 공주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많다.
앞서 임지연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자친구인 배우 이도현으로부터 공개 고백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은 이번 시상식에서 '파묘'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군복을 입은 채 무대에 선 그는 '파묘' 감독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기 결정을 드러낸 후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동생 반려견 가을이 지연아 너무 고맙다"라고 임지연을 공개 언급해 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만났다. 지난 해 이도현이 임지연과 교제 중 입대했지만, 여전히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한편 임지연은 차기작으로 영화 ‘리볼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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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