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은퇴식 열리는 11일 창원 삼성-NC전 티켓 모두 팔렸다…오늘도 만원 관중 필승 공식 이어질까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5.11 14: 22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 NC는 오후 2시 티켓 1만7891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4번째이자 2019년 개장 이후 8번째 만원 관중.
외야수 권희동은 “팬들이 보내주시는 큰 성원 덕분에 이번 시즌 창원NC파크의 새로운 매진 기록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늘 큰 소리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선수들도 창원NC파크에서 더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희동은 또 “앞으로도 팬들의 응원을 무기 삼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3일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 경기가 열렸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4.03.23 / foto0307@osen.co.kr

NC는 창원 홈경기 만원 관중 시 7전 7승으로 승률 100%를 자랑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 공식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NC 다이노스 박석민 055 2023.06.20 / foto0307@osen.co.kr
한편 NC는 이날 경기에 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박석민 코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현재 박석민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육성코치로 활동 중이다. 
NC는 이날 홈경기 모든 행사를 박석민 코치의 선수 은퇴를 기념하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입장 GATE 1,3에서 박석민 아크릴 피규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하며 창원NC파크 103구역을 박석민 응원존으로 지정해 해당구역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박석민 플레이어 타월을 증정한다. 
또한 1층 콘코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박석민 1,000타점 기념구와 포토볼, 헤어핀, 패치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석민 코치도 팬들과 함께한다. 사전신청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 사인회를 진행하며, 경기 후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당첨된 15팀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한다. 포토타임에 당첨된 팬은 박석민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2019시즌 박석민 어센틱 유니폼을 선물로 받는다. 또한 선수단이 착용한 박석민 기념 유니폼도 추첨을 통해 20명의 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박석민 코치는 경기 전 은퇴사와 시구를 진행하며 20년간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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