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벌에 4만원 득템" 안재현, 모델 폼 美쳤다! (ft.반전의 취미 부자)[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1 10: 38

 '나 혼자 산다' 배우 안재현이 취미 부자인 일상을 공유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한 달 만에 그려진 안재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평소 꽃 사는 것을 좋아한다는 안재현. 그는 "사람을 행복하는 것이 꽃"이라며 꽃꽂이 책부터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었다. 전문가와 함께 꽃 전시도 한 적 있을 정도. 능숙하게 가시를 제거하며 노련한 가위질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장미는 처음 해봤다는 안재현. 어딘가 엉성해 보이기도 했다. 급기야 땀까지 흘린 안재현. 오랜 시간 끝에 노력했으나 어딘가 어설펐다. 안재현은 "나에겐 만족스럽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식사 후 5단계 양치질을 끝냈다. 로션까지 완벽한 루틴을 끝낸 안재현. 어디론가 이동했는데, 바로 창고형 빈티지 숍이었다. 구제 명품도 저렴한 가격이었다. 보물 찾기의 공간. 심지어 명품이 만원이었다. 
안재현은 능숙하게 쇼핑을 시작, 3~5천 원 하는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용 셔츠까지 소화한 안재현. 모델 출신 다운 핏을 보였고 모두 "사람이 다르니 옷이 달라 보인다"며 "안재현이 입으니 진짜 다르마"며 연신 감탄했다. 일곱 벌을 구매해도 4만 원에 구입, 한 보따리 득템한 안재현은 "알뜰한 소비였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안재현은 피아노 학원으로 향했다. 안재현은 "나의 목표는 대니 구와 합주"라며 실력을 공개, 하지만 뚝딱 거리는 실력에 모두 폭소, 안재현은 "심신 안정반이다"라고 해 웃음 짓게 했다. 모두 "표정은 멋있다"며 베토벤 같은 표정과 그렇지 못한 반전 실력에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말미, 이것저것 배우는 이유에 대해 안재현은 "어느새 30대 후반, 계절도 빨리 흐른 것 같아 뭐라도 남겼으면 하는 마음에 시간을 아껴 취미를 배웠다 "며 "저는 솔직히 많이 서툴다 , 이것저것 많이 부족하지만 오히려 서툰 시간들이 배로 느리게 가서 좋다 , 남들이 하는 취미 생활 다 해보고 싶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에 모두 "안재현은 서툴어도 매력이다"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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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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