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에서 안재현이 남다른 알뜰한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뒤늦게 식사를 챙기게 된 안재현. 이전과 다른 냉장고도 눈길을 끌었는데 "형님 부부가 일상을 보며
그렇게 안 챙겨먹는지 몰랐다고 해, 종류별로 반찬 챙겨주셨다"며 "이제 집밥을 좀 해보려 해 강식당할 때 레시피를 좀 베웠다"며 그때 그 레시피로 능숙하게 요리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어 안재현은 어디론가 이동했는데, 바로 창고형 빈티지 숍이었다. 구제 명품도 저렴한 가격이었다. 보물찾기의 공간. 심지어 명품이 만원이었다.
안재현은 능숙하게 쇼핑을 시작, 3~5천원 하는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용 셔츠까지 소화한 안재현. 모델 출신 다운 핏을 보였고 모두 "사람이 다르니 옷이 달라 보인다"며 "안재현이 입으니 진짜 다르마"며 연신 감탄했다. 특히 일곱 벌을 구매해도 4만원에 구입, 한 보따리 득템한 안재현은 "알뜰한 소비였다"며 흐뭇해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정답을 찾았다 빈티지는 젊은 사람에게 어울려 , 나는 20년 전 옷이 된다"꼬 했다.
이에 코쿤은 "빈티지는 귀티가 나야해, 빈티 나면 안 된다"며 전현무는 올드머니룩이 어울린다고 했고, 이에 모두 "올드 머니? 늙은 돈, 늙은 부자"라면서 "늙고 돈 많고 일 많고 시간 많은 아저씨, 늙은 부자다"고 저격해 폭소를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