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로 안고 인증샷" 변우석, 외모+인성까지 '스윗'...팬서비스 미담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09 18: 09

배우 변우석의 '스윗'한 팬서비스가 화제되고 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션디자이너 A씨가 전한 변우석과의 일화가 화제되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친짤로 알고 있었던 배우님이지만 요즘 선재 앓이로 인해 인기가 너무 많아서 이 사진 올리는 게 조금 두렵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43개국 23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배우 변우석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1 / dreamer@osen.co.kr

변우석과 광고 촬영을 함께했다는 A씨는 촬영 후 변우석과의 일화를 전하며 "사진 찍기 전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 얼굴도 못 들었는데 어깨에 매너 손 하셔서 매너 손은 싫다고 하니 나보고 방금까지 사진 찍는 거 부끄러워하던 사람 맞냐며 다정남 모드로 어깨 감싸주고 두 팔로 안아주기까지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귀엽게 도망가듯 가셨는데 난 그 자리에서 바로 주저앉았다. 마음 변하지 말라고 이렇게 하고 가신 건가요"라며 "3년 만에 변절자. 양봉업자 변우석. 이날부터 마음 굳힘"이라며 변우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A씨를 두 팔로 껴안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다정히 팬서비스를 전하는 있는 변우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스윗하다", "변우석, 죄 많은 사람", "너무 부러워", "나도 같이 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임솔(김혜윤)을 향한 순애를 보여주며 '선재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송되고 있으며,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수치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변우석은 이날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 오픈한 가운데, 오픈 반나절 만에 가입자는 17만 명에 육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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