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 감전 사고 후 진실의 입→아이돌 멱살까지? "거짓말이야" 깜짝!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5.02 09: 30

고경표가 마음 속에 있는 진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1일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송기백(고경표)이 온우주(강한나)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겪었다. 
이날 송기백은 정오뉴스 진행 중 봉변을 당했다. 메인 뉴스 앵커가 되려면 방송국 내 평판이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송기백은 방송국 내 온갖 잡일과 부탁을 도맡아 하게 됐다. 결국 송기백은 온하나와 함께 '뛰는 형님들' 예능을 함께 하게 됐다. 

송기백은 예능에서 피구경기를 시작했고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우며 경기에 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기백은 아이돌 피엔의 머리만 두 번 연속으로 맞췄다. 피엔은 "살살하자"라고 말했다. 피엔은 분노의 슛을 던졌고 송기백은 이를 한 번에 잡았다. 송기백이 다시 한 번 공을 던져 피엔을 정확히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PD 채연(김새벽)은 "내가 예능인 데려오랬지 피구왕 데려오라고 했냐"라고 분노했다. 결국 온우주는 송기백을 따로 불렀다. 온우주는 "지금 혼자 뛰고 혼자 놀고 있다. 예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출연자간의 팀워크다"라며 "왜 자꾸 피엔 머리만 맞히냐"라고 말했다. 
온우주는 "방송 꽤나 하는 분이 왜 그러냐. 이러면 송기백씨 아마추어 소리 듣는다"라고 말했다. 송기백은 "그렇다고 내가 아마추어는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그 순간 송기백은 재채기를 했고 고개를 돌려 잡은 곳에서 전기에 감전됐다. 
송기백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온우주는 깜짝 놀라 송기백을 깨웠다. 다행히 송기백은 무사히 일어났다. 온우주는 "괜찮냐"라고 물었고 송기백은 "안 괜찮다"라고 소리쳤다. 송기백은 온우주를 보며 "몸은 괜찮은데 당신 때문에 시끄러워서 머리가 깨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기백은 밖으로 나가 피엔과 마주했다. 피엔은 송기백에게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었다. 이에 송기백은 "네"라고 외쳐 주위를 당황케 했다. 
송기백은 스탭을 함부로 대하는 피엔을 보며 피엔의 본명을 외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피엔은 "이 또라이들 빨리 치워라"라고 소리쳤다. 송기백은 피엔의 멱살을 잡으며 "좋다 좋다 하니까 사람들이 우습냐"라며 "너 그렇게 사람 고마운 줄 모르고 살면 사람한테 망한다. 형한테 불꽃 싸대기 한 대 맞아라"라고 말했다. 
송기백은 손을 높이 들었고 그때 온우주가 송기백을 잡고 쓰러지며 말렸다. 그제서야 정신차린 송기백은 "아니다 이거 거짓말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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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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