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구한 황금 크로스' 이강인, 또 벤치행? 모두가 선발 제외 예상...'복붙 라인업' 나온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5.01 09: 30

르아브르전 '칼날 크로스'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바꿀 수 없을까.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PSG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PSG는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역전극을 쓰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고,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상대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퇴장 이후 4골을 몰아치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극적으로 누르고 올라왔다. 도르트문트 역시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11년 만의 UCL 4강행이다.
두 팀은 이미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PSG가 1승 1무(2-0 승리, 1-1 무승부)를 기록하며를 거두며 우위를 점했다. 자신감을 갖고 나서는 PSG와 복수를 꿈꾸는 도르트문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도 도르트문트 원정 소집 명단 24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꿈의 무대라고 밝혔던 UCL 4강 무대를 생애 처음으로 누비길 기다리고 있다.
다만 이강인은 선발이 아니라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UEFA는 브래들리 바르콜라-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비티냐-워렌 자이르에메리, 누노 멘데스-뤼카 에르난데스-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예상 선발 명단에 올려뒀다.
바르셀로나와 2차전과 똑같은 라인업이다. 이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효과를 봤던 베스트 11인 만큼, 엔리케 감독이 다시 한번 선택할 것이란 예측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레퀴프' 등도 동일한 전망을 내놨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도르트문트전에서도 후반전 교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는 최근 들어 조커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4월에 치른 공식전 8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경기는 3경기였다. 풀타임 소화는 한 번도 없었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귀중한 어시스트를 올렸다. 엔리케 감독은 1-2로 끌려가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이강인은 패배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5분 우측에서 드리블로 수비를 떨쳐낸 뒤 택배 크로스를 올렸다. 곤살로 하무스가 이를 머리로 살짝 돌려놓으며 3-3을 만드는 극장 동점골을 뽑아냈다. 패배를 막아낸 이강인의 황금 왼발이었다.
PSG는 리그 1 조기 우승까지 확정 지었다. 지난달 29일 2위 AS 모나코(승점 58)가 올랭피크 리옹 원정에서 패함에 따라 PSG(승점 70)와 격차가 12점까지 벌어졌다. 그 덕분에 PSG는 남은 일정 결과에 상관없이 일찌감치 리그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리그 1 공식 계정도 하무스의 득점 영상을 올리며 '우승을 따내는 골'이라고 조명했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생애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쥔 이강인이다. 그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던 시절 2018-2019시즌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리그 우승 경험은 없었다. 그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PSG 구단이 공개한 '우승 기념 동영상'을 공유하고 트로피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PSG는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툴루즈를 2-0으로 제압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기에 리그까지 제패하며 벌써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이강인은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도 큰 힘을 보탰다. 당시 그는 멋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공식 MVP로 뽑혔다. 자신의 손으로 PSG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셈.
이로써 이강인은 만 23세의 나이로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정복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튜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4번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강인이 또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UEFA는 물론이고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모두 이강인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택배 크로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던 모양이다. PSG는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최초 리그 1 우승자가 된 이강인. 이강인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이제 PSG와 함께 역사적인 '쿼드러플(4관왕)'까지 겨냥한다. 
현재 PSG는 UCL 준결승뿐만 아니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도 올라 있다. 도르트문트와 UCL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 뒤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우선 도르트문트부터 제압해야 하는 PSG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은 어렵더라도 필요할 때 벤치를 박차고 나와 경기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맞대결에선 교체 출전 1회, 선발 출전 1회를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이 큰 경기에서 강했던 모습을 또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 전망도 밝게 만들 수 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PSG가 도르트문트보다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PSG의 결승 진출 확률은 62.5%에 달한다. 반대편 대진인 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 맞대결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올라올 확률이 59.6%로 계산됐다.
/finekosh@osen.co.kr
[사진] PSG, 리그 1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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