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15년 만에 진심 확인했는데→'피습' 엔딩 충격 ('선재업고튀어')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01 08: 27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습을 당했다. 
4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는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이한강 다리 위에서 1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을 두려워하며 "가면 안돼. 오늘 같이 있자. 오늘 밤 같이 있자고, 너랑 나"라고 파격 제안을 건넸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그러나 류선재가 임솔을 호텔로 데려가자 임솔은 "내가 말한 그 밤이 그 밤은, 그러니까 뜨밤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었거든"이라며 해명, 류선재는 "무슨 말이냐"며 임솔을 호텔 라운지 바로 안내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바에서 대화를 나누던 둘은 곧 기자들이 호텔에 진을 친 걸 깨달았다. 먼저 바를 빠져나가겠다는 류선재에 임솔은 검은 우산을 씌워 자신의 차에 납치하듯 태웠다. 
그리고 임솔은 류선재에게 "무사고 10년"이라고 운전경력을 어필하며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류선재의 집에 도착한 뒤에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집에 들어선 뒤 어떻게든 시간을 끌었다.
두고 보던 류선재는 "오해하기 전에 설명하라"고 재촉, 임솔은 "네가 오늘 밤에 죽을까봐"라며 고백했다. 류선재는 "이번에는 내가 죽는 꿈이라도 꾼 거냐"고 물었지만 임솔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며 입을 다물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이후 임솔은 "나도 너 좋아했어.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줘서 미안해. 이제 와서 이런 말 와닿지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그땐 나도 어쩔 수가 없어서 괴롭고 아팠어"라고 절절한 고백을 전했다.
임솔이 "언젠가 널 다시 만나게 되면 나도 너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었어. 정말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선재야"라고 말하자 류선재는 임솔이 떠난 자리에 한참 남아있다가 계단을 뛰어 올라가 그를 붙잡았다. 
류선재는 "네 말은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맞아? 너 나 보고싶었다며. 지금은?"이라 물었고, 옆집 문이 열리는 걸 의식한 임솔은 류선재를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둘은 곧 입을 맞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류선재가 괴한에 피습되었다는 사건이 보도돼 임솔은 자리에 주저 앉았다. 임솔이 지키려 했던 류선재는 과거 임솔을 납치했던 범인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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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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