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3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엘리아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4경기(23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중인 엘리아스는 KT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1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지난 17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5실점 패전으로 고전했다.
SSG는 지난 27일 KT에 2-5로 패했다. 고명준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T는 신인투수 육청명이 선발투수다. 육청명은 올 시즌 3경기(11이닝)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데뷔 첫 등판이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10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천성호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강백호 시즌 8호, 장성우 시즌 4호 홈런이 나왔다.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황재균과 김상수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SSG는 올 시즌 16승 1무 13패 승률 .552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KT는 11승 1무 19패 승률 .367 리그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