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늦둥이子, 57세 父에 욕설에 폭행까지…오은영, "ADHD 가능성有"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26 20: 50

아빠에게 폭언, 폭행하는 늦둥이 금쪽이가 등장했다. 
26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57세 아빠 머리 꼭대기에 앉아 버릇 없이 구는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아빠와 팔씨름을 하다가 갑자기 돌변하고 욕을 하며 화를 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빠는 아들에게 자리를 피해주겠다며 마음을 진정시키라고 말했다. 아빠는 "시간을 좀 주는 편이다. 그러면 아이가 마음이 다시 돌아올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면 부모님께 버르장머리 없이 대한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아빠를 건드리는 행동을 한다. 근데 강도는 살살 건드린다. 또 뜬금없이 화를 낸다. 화를 넘어 욕을 하고 말도 안되는 명령을 한다. 이건 자기조절, 감정, 행동 조절이 안된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금쪽이가 등교한 후 아빠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그 사이 금쪽이에게 전화가 왔고 금쪽이는 엄마에게 학교에 혼자 있어 힘들다며 30분에 한 번씩 전화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는 "아침에 9시, 10시, 11시 이런 식으로 전화가 온다"라고 말했다. 결국 금쪽이는 조퇴를 해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는 금쪽이에게 "참는 게 좀 어렵나"라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는 "어렵다. 나도 할 수 있었으면 다른 애들처럼 했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날 금쪽이는 수학 학원에서 수업에 임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참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금쪽이는 앞에서 수업에 참여하다가도 화가 난다고 교실 밖으로 뛰쳐 나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할 말이 너무 많다"라며 "학원 생활만 봐도 학교 생활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쪽이가 가만히 있질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지시에 따르지 않고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ADHD일 가능성도 고려를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현재 약을 복용중이다. 약을 먹으면 제가 보기엔 좀 달라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감내력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배우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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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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