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희 측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연예계 은퇴 맞다"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4.26 16: 01

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결혼 발표와 은퇴를 동시에 알렸다. 
26일 오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앨리스의 소희가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게 맞고, 곧 전속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도 은퇴하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희가 어릴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며 "조만간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은 연내 가족들만 모여 스몰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가 될지, 해외가 될지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지난해 4월 두 번째 싱글을 발매했고, 관계자는 "소희만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은 지금처럼 그대로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앨리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메인보컬 겸 메인댄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