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저씨' 김석훈, 유재석 앞 '꾸꾸' 패션 "'놀뭐'가 날 다시 만들어줬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4.26 09: 24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나눔 한 옷을 입고 등장해, 한껏 꾸민 ‘꾸꾸’ 패션을 뽐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시리즈로 꾸며진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만 했다 하면 화제를 모으는 김석훈과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찰떡 케미가 빛날 예정이다.
지난 출연 때 멤버들의 옷을 쓸어 담은 김석훈은 나눔 받은 옷으로 풀착장한 채 등장한다. 민낯에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던 김석훈이지만, 이날만큼은 유재석의 맨투맨 티셔츠, 주우재의 청바지, 하하의 모자, 이이경의 신발로 꾸미고 와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내가 준 옷 입었다!”라며 흐뭇해한다. 이에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가 나를 다시 만들어줬어”라며 너스레를 떤다고. 또 김석훈은 패션 화보를 찍은 근황과 함께, ‘유퀴즈 온 더 블럭’ 후일담을 말해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일주일에 두 번 만나게 된 유재석과 김석훈은 더욱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케미를 뽐내 기대를 높인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훅 들어오는 깐족거림으로 김석훈을 발끈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이이경 앞에서만 평정심을 잃고 뾰족해진 김석훈의 반응에 주목한다. 이에 김석훈은 “이경이는 못 참겠어!”라고 말해, 앙숙 관계인 그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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