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포켓돌 떠났다..전속계약 종료→"당분간 독자활동"[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4.25 16: 30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그간 몸담았던 포켓돌을 떠났다.
25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OSEN에 "송가인 씨가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송가인이 포켓돌과 3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포켓돌 측은 "송가인 씨와 3월에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맞다. 재계약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 비건타이거 (VEGANTIGER)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가수 송가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8 / soul1014@osen.co.kr

이 가운데 송가인은 논의 끝에 포켓돌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를 떠난 송가인은 곧바로 다른 곳과 계약을 맺지 않고 "당분간 혼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포켓돌에서부터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타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지, 독자적인 1인 활동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포켓돌 측은 "송가인 씨 혼자 활동을 하며 여러 방향을 열어두고 생각한 뒤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뛰어난 실력으로 진(眞)까지 차지하며 트롯붐을 일으킨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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