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MIRROR' 컴백 기대되는 이유 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4.23 15: 10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이지 리스닝 음악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IRROR(미로)'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데뷔 첫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 공개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로, 라포엠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보여준다. 
'MIRROR'에는 미로에 갇힌 듯한 역경 속에서도 도전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라포엠의 각오가 담긴다. 세련된 비트의 '미로(Mirror)', 농염한 매력의 'Rose(로즈)' 등 더블 타이틀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싱글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지 리스닝 음악 도전…섬세한 보컬 변화!
라포엠은 이번 싱글을 통해 이지 리스닝 음악에 도전한다. 그간 과감한 장르적 결합을 선보여 온 라포엠은 중독적인 비트와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 등 색다른 구성 속에 섬세한 보컬 변화를 선보인다. 라포엠은 특유의 수려한 하모니로 완성된 이지 리스닝 음악으로 크로스오버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 서지음 작사가 등 히트 작가진 참여
특히, 라포엠의 색다른 매력을 끌어내기 위해 다수의 히트 작가진이 이번 싱글에 힘을 보탰다. 첫 번째 타이틀곡 '미로(Mirror)'는 아이브의 'After LIKE'를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노르웨이 출신 작곡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타이틀곡 'Rose'에는 라포엠이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의 수록곡 '닻 (Anchor)'으로 호흡을 맞춘 브라더수와 김진아 (Jina)가 다시 한번 뭉쳐 라포엠과 최고의 시너지를 낸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라포엠의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 '치명+세련' 비주얼…음악 내외적 변신!
라포엠은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다. 라포엠은 발매에 앞서 이미지 티저와 뮤직비디오 등 티징 콘텐츠를 공개, 각기 다른 디테일의 슈트와 셔츠 스타일링으로 '치명 섹시'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리라는 단단한 의지를 보여줬다. 음악 내외적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라포엠의 싱글에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잼(Studio JAM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