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결혼' 김정민, 日아내와 떨어져 사는 이유 (ft.오작교 박혜경)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22 22: 47

’4인용 식탁’에서 김정민이 일본인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 그 만한 이유가 있었다. 
22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휴먼 다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김정민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록 발라드계의 황재인 김정민. 가장 먼저 절친으로 아내를 초대했다. 아내 루미코오는 무려 11살 차이 . 현재 세 아들과 일본에서 지내는 아내가 일본에서 왔다고 했다. 아내는 “6~7개월차 따로 살고 있다 일본에서 첫째와 둘째가 축구로 유학 중”이라며 아들들의 공부를 위해 따로 지내고 있다고 언급, 남편 김정민은 강아지와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김정민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먼저 가수 변진섭이 도착, 이어 가수 박혜경도 도착했다.박혜경은 김정민과 루미코를 이어준 오작교로 일등공신한 사이라고. 박혜경은 “정말 내가 은인”이라며 인정, 김정민은 “고맙다”고 말했다.박혜경과 루미코 인연을 물었다. 영화 OST를 부르게 됐을 때 영화 관계자를 통해 알게됐다는 것. 혼자 한국에 있는 루미코를 박혜경이 챙겼다는 것이다.
그렇게 박혜경의 오작교로 러브스토리를 전한 두 사람. 또 시골 가고 싶다는 루미코를 위해 김정민은 1박2일 여행을 짰다고 했다.첫 여행을 1박2일로 잡은 이유를 묻자 김정민은  “당일치기로 갈 곳이 없어 1박2일 가게 됐다”고 했다.이에 박혜경은  “당시루미코가 이런 남자 처음 봤다고 해 아무일도 안하고 각방 썼다더라”며 놀라워했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사람은 45일만에 혼인신고, 결혼은 4개월 만에 골인했다고 했다.  루미코는 “마침일본에서 연예계 기획사 대표였던 아버지 , 그래도 연예인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 있었다”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이력서를 달라고 했다프로필과 약력을 내가 인터넷 검색해서 직접 썼다”고 했다. 루미코는 “아버지께 드리니 한국 교민들에게 직접 검증 들어갔고 한국 교민들 반응이 뜨거웠다”며 “유명세를 인정받았고 한 눈에 마음에 들어하셨다”고 했다.
현재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하며 지내는 두 사람. 김정민은  “근처에 90대 노모가 살고 있기에 함께 갈 수 없었다 내가 잠깐 일본 가는게 편하다”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이 기러기 생활을 해야하는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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