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온유, 10개월만 공식석상 '깜짝' 등장..."앨범 준비 중"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21 22: 40

활동중단을 선언한 온유가 공식석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21일 싱가포르의 공영방송인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서는 온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온유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인사했다.

온유는 시상식 참석 소감에 대해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계속 있다 보니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서 기쁘다.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드라마 어워즈라, 제가 옛날에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거기서 나온 노래인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챕터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MC의 질문에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또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온유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얼굴과 몸 등이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체중 감량으로 이어졌음을 짐작케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 소식을 전한 그는 오는 5월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ONEW FANMEETING 'GUESS!''(이하 'GUESS!')를 개최, 데뷔 16년 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유는 6월 4일~5일 일본 오사카, 6월 7일~8일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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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Mediacor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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