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붐 "♥아내는 전직 아나운서?" 의혹에 입 열었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21 21: 52

'미우새'에서 붐이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붐이 출연했다. 
이날 득녀한 소식으로 아빠된지 2주차된 붐이 출연,  새내기 아빠가 된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누구 닮았는지 묻자 붐은 "얼굴 위쪽은 아내 아래는 강하게 나를 닮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건드린 부분이 닮아 다행이다 빗겨갔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이어 태교당시 딸을 위한 '굿모닝 송' 에 이어 '굿나잇 송'도 공개,  붐이 작사작곡한 딸을 위한 아빠의 세레나데도 최초공개했다. 떼창 가능한 마성의 멜로디 김승수는 "아침마다 계속 불러줬다 , 나중엔 노래에 멈추더라"며 너스레,  특히 '읏짜'로 마무리해 폭소하게 했다. 
가장 궁금한 아내와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전직 아나운서 의혹이 있던 것.  붐은 2015년 갑작스럽게 부친과 사별했던 아픔을 고백. "당시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다,  분위기 전환용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결심했다"며 그렇게 제주도로 향했다고 했다. 
붐은 "직접 예약한 식당에서, 반대편에 한  어머님이 날 알아봐주고 인사해주셔, 그 분이 지금의 장모님"이라며  마침 함께 있던 딸이 첫눈에 확 들어왔다 지금의 장모님 앞에서 아내 번호를 용기내서 물어봤다"며 자신이 먼저 연락처를 물었다고 했다. 
붐은 "연락처 받고 계속 연락하고 싶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만남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붐은 "지금 생각하면 (그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 아닐까 운명은 있구나 싶더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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