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피+진물 범벅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21 13: 27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이 사고 후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전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라며 얼굴 곳곳에 피가 묻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혜진은 "말레이시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테디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비가 와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부 토요일 휴진이라 같이 봉사 간 동생 병원 옥수동 청소년과 의원으로 가서 긴급 드레싱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뼈 안 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며 "새살이 올라오겠죠? 밤새 진물 닦아내느라 잠을 못 잤다. 진물이 나야 재생된다는 거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는데. 아무쪼록 색소 침착만 안 되길. 저 괜찮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1970년생 전혜진은 최근 종영한 '재벌X형사'에서 조연 '조희자'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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