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싱글맘 고충 토로 “혼자 아기 지켜내는 것, 현실의 벽 높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4.20 20: 11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한부모 가정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조민아는 20일 개인 채널에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잘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 거라고.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현실적인 싱글맘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라며 엄마로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전했다.

또 “육아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을 해내고 있는 모든 한부모 가정을 응원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보다 행복해질 우리 자신을 위해. 훌륭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를 위해”라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을 하며 씩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힘든 일상도 밝은 에너지로 이겨내려는 조민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조민아는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현재 베이킹클래스, 타로마스터 등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직업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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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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