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5G 연속 안타 행진, 팀 패배는 못 막았다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4.20 14: 14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2루 도루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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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5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9회 2루 땅볼에 그쳤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할6푼에서 3할5푼6리로 하락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메츠의 9-4 승리. 메츠는 2회 1사 후 DJ 스튜어트의 우중월 솔로 아치와 해리슨 베이더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3회 1사 2,3루서 피트 알론소의 우전 안타, DJ 스튜어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4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5회 2사 1,2루서 오타니의 중전 안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그리고 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4 동점. 
메츠는 7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투런 아치에 힘입어 6-4로 다시 앞서갔다. 8회 만루 찬스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회 DJ 스튜어트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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