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현무, 팜유 바프 공약 흔들리나…인생 메밀국수 맛에 감동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20 11: 25

전현무의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협하는 인생 메밀국수 집이 등장했다. 
19일에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이 함께 강원도 무계획 먹방 투어에 나선 가운데 전현무가 인생 메밀국수를 찾았다며 맛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현무와 곽준빈은 속초 경찰서 최형준 형사의 이야기를 듣고 추천 맛집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첫 식당으로 메밀국수 음식점에 방문했고 전현무는 메밀국수를 맛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전현무는 "준빈아 드디어 찾았다. 진짜 100%다"라며 행복해했다. 곽준빈은 "진짜 메밀은 맛이 이렇구나. 거칠거칠하다"라고 신기해했다. 

전현무는 "100% 메밀면을 먹어본 적이 있다. 되게 오래 씹게 된다. 이건 면의 승리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모르는 사람들은 메밀면이 잘 끊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껍질이 많이 들어가면 끊어진다"라며 "되지도 않고 묽게 하지 않는다. 손님이 들어오면 바로 면을 뽑는다"라며 비법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여긴 정말 메밀 덩어리다. 주먹으로 뭉치면 메밀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곽준빈은 "일단 화를 좀 푸시는 게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왔다 갔다 톨비가 아깝지 않다"라며 행복해했다. 
전현무는 "이 음식점에 단점이 있다. 김이 너무 맛있다"라며 사장님에게 "김을 빼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곽준빈은 "김을 빼면 너무 싱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김을 빼면 이 메밀의 고귀한 향이 더 살아날 거다"라고 확신했다. 
전현무는 "이 집의 옥의 티는 김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곽준빈은 "이 집의 킥은 김이다"라고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사장은 육수에 대해 사골 육수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김을 뺀 메밀국수를 한 번 더 맛보고 "이 맛이다"라며 행복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와 곽준빈은 함께 형사님이 소개해준 돈까스 레스토랑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미 영업을 마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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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전현무계획’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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