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예비 빅리거’ 김혜성의 결승홈런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메이저리그 3개 구단 스카우트가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날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시즌 12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5승 16패가 됐다.
경기종료 후 이승호 투수 코치가 데뷔 첫 세이브 기록한 주승우에게 축하해주고 있다. 2024.04.16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