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체육회, 안양대 학교체육육성지원비 전달식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학교체육육성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2일 밝혔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2일 열린 2024 학교체육육성지원비 전달식에서 인천시체육회는 안양대 스포츠단에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대학과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과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안양대 전주언 비서실장, 박성배 스포츠단 단장, 김덕중 스포츠대학 학장, 손지영 체육학과 학과장, 조규일 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 등 안양대 스포츠단과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체육육성지원금 5,000만 원은 안양대 스포츠단 선수들의 훈련보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안양대 스포츠단이 현재 5개 종목에서 10개 종목 스포츠단으로 더욱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선수와 감독이 힘을 모아 안양대와 인천시체육회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광수 총장은 “스포츠과학과 박현수 학생이 검도 대학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안양대 스포츠단이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인천시체육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우수한 성과로 체육발전을 위한 인천시체육회와 안양대의 노력이 크게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은 “안양대 스포츠단 창단 2년째인 올해에는 5개 운동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감독들의 지도 아래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됐기 때문에 올해 전국대회는 물론 연말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으리라 예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수영부와 검도부, 역도부, 태권도부, 골프부 등 5개 종목 운동부를 창단한 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은 지난해 태권도부 이동우 선수의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에 이어 올해 검도부 박현수 선수가 대학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안양대 스포츠단은 올해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인천광역시의 엘리트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