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는 싼타페...3월 실적 36만 9,132대 판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4.04.02 07: 14

 현대자동차가 2024년 3월 국내 6만 2,504대, 해외 30만 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 9,13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1% 감소,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분기(1~3월)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는 싼타페로 집계 됐다. 이 기간 동안 싼타페는 2만 3,313대가 팔렸다. 그 뒤를 포터, 그랜저, GV80이 따랐다. 

3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 5,302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 1,979대 판매됐다. 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대 등 총 1만 1,83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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