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드디어 V리그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1일 오후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꺾고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챔피언결정전 1-3차전 모두 풀세트 혈전 끝에 지난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현대건설 모마가 MVP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01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