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체 1순위 신인 투수 황준서의 데뷔전 승리 호투에 힘입어 7연승을 질주했다. 개막 8경기 7승1패는 1992년 이후 32년 만으로 구단 역대 최고의 스타트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14-3 대승으로 장식했다. 투타에서 단독 1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를 스윕했다. 구단 최초로 홈 개막 3연전 매진(1만2000명)을 이룬 팬들의 성원에 한화는 7연승으로 보답했다.
경기종료 후 프로데뷔 첫승 거둔 한화 황준서가 문동주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4.03.31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