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우승 후보’ KT 위즈를 상대로 간신히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1-8 진땀승을 거뒀다.
삼성은 적지에서 펼쳐진 개막 2연전을 모두 따내며 산뜻하게 2024시즌을 출발했다. 반면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와 함께 우승 후보 그룹에 포함된 KT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삼성 김성윤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3.24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