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은 정말 큰 무기다. FPS게임 발로란트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4년차임에도 해마다 꾸준히 점유유을 높였던 발로란트가 결국 출시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라이엇 게임즈 PC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가 지난 3월 9일 기준 게임트릭스 일일 PC방 점유율 ‘10.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3월 4일 달성한 자체 최고 기록(9.20%)을 약 4일 만에 경신한 사례다
발로란트는 지난 2020년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5대5 캐릭터 기반 PC용 전술 FPS(1인칭 슈팅) 게임. 최고의 사격감을 갖춘 총기, 다양한 총기를 갖춘 무기고, 특수한 고유 스킬을 지닌 요원, 수천 시간 플레이 할 수 있는 경쟁전 맵을 기반으로 한 멀티 플레이어 게임이다.
출시 이듬해인 2022년 중반부터 PC방 점유율 및 순위를 끌어올린 발로란트는 2023년 PC방 순위 TOP5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PC방 FPS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넘어 확실한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장세는 2022년 이후 꺾임 없이 우상향 중이다. 2022년 7월 3% 돌파 이후, 2022년 8월 중순 경 4%를 넘었다. 9월에는 5%의 벽을 허물었고, 인기순위 TOP5, TOP3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2022년 10월 6%를 넘은 뒤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7%(2023. 3. 11)와 8%(2023. 7. 19) 점유율을 돌파하면서 국내 인기 정상 FPS 게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