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6, 미트윌란)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팀은 덴마크 프로축구 3연승을 달렸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라네르스FC와의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미트윌란(승점 45)은 연승 경기를 ‘3’으로 늘렸다. 2위 브뢴뷔(승점 44)에 간신히 앞선 선두다.
투톱 한 자리를 차지한 조규성은 슈팅 0회를 기록했지만 키패스 3회를 통해 공격 찬스를 만들긴 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25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동료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본 올리버 쇠렌센이 쇄도해 들어가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라네르스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26분 스티븐 오데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는 종이 한 장 차이로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전에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미트윌란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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