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는 ‘로드FC 스카우터’를 공개하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7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스카우터’가 공개됐다. 권아솔, 박형근이 MC를 맡으며 부드러운 진행을 도왔다.
‘로드FC 스카우터’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 선발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로드FC 스카우터’에서는 세미프로 룰 2분 1라운드 스파링이 진행된다. 해당 스파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후 ‘굽네 ROAD FC 068’에서 시드를 걸고, 경기할 선수들을 선발한다. 최종적으로 ‘굽네 ROAD FC 068’에서 승리한 선수들에게 시드, 리저브 자리가 주어진다.
“‘로드FC 스카우터’는 2024년 ROAD FC 첫 대회에서 시드권 경기, 리저브 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204 ROAD FC 첫 대회 경기의 승자만이 시드권과 리저브권을 갖게 된다.”며 “스카우터에서 진행될 스파링은 시합에 준하는 스파링이다. 이걸 통해서 선수들은 기량을 보여주면된다.”고 권아솔은 스카우터에 관해 설명했다.
로드FC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한국 시드 자리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7, 남양주 팀피니쉬)가 획득한 상황으로 현재 한국 시드는 두 자리가 남아있다.
박시원이 토너먼트 시드를 획득한 상황에도 불구, 굽네 ROAD FC 068 출전을 선언하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박시원은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과 대결한다. 해당 경기에서 패배할 시 박시원은 시드를 잃게 된다.
진성훈(20, 팀 스트롱울프)과의 스파링에서 박시원이 챔피언 출신의 면모를 보이며, 압도했다. ‘로드FC 스카우터’는 매주 월, 목 오후 6시에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