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차’ 루카스 포돌스키(39)의 근황이 화제다.
2003년 FC 쾰른에서 프로에 데뷔한 포돌스키는 2006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2004년 독일대표팀에 처음 뽑히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최고 주급자 대우를 받았다.
포돌스키는 2015년 인터 밀란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그는 2017년 J리그 비셀 고베를 거쳐 2021년 폴란드팀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은퇴했다.
포돌스키는 축구선수 은퇴 후 요식업에 진출해서 ‘대박’이 났다. 그는 2017년부터 고향 쾰른에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시작해 대박이 났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2018년부터 독일에서 케밥 체인점을 해서 대박이 났다. 그의 체인점 ‘망갈 도너’는 독일에만 30개의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포돌스키의 자산은 2억 2500만 달러(약 3006억 원)가 넘는다고 한다. 선수시절 모은 연봉을 사업에 잘 투자해서 대박이 난 셈이다. 포돌스키는 케밥 체인점을 미국에 진출시키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포돌스키는 “미국 패스트푸드는 음식이 쓰레기 같은데 비싸기만 하다”면서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자신했다.
현역시절 포돌스키는 총 271골을 넣은 독일의 대표공격수였다. 그는 A매치서 49골을 넣어 독일대표팀 통산 3위에 올라있다. 그는 2014년 독일의 월드컵 우승멤버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