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 토트넘)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5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14승 5무 6패, 승점 47로 5위에 올라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승 7무 12패, 승점 28로 13위.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에메르송 로얄,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를 선발 출격시킨다.
한편 전날(2일)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공격수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무릎을 다쳐 3~4주 결장이 예상된다”라는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설명에 의하면 히샬리송은 지난 2월 18일 EPL 울버햄튼(토트넘 1-2 패)과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당시 선발 출격했던 히샬리송은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잘 채워야 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히샬리송은 최근 EPL 2경기에선 침묵했지만 6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5골을 넣었다.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4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올 시즌 통틀어선 리그 22경기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었다./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