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이스 손흥민(32, 토트넘)의 대를 이을 선수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풋볼리그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헐 시티의 에이스 제이든 필로겐(22, 헐 시티)을 노린다. 이 매체는 “필로겐은 올 시즌 8골, 6도움의 공격력을 기록하며 마치 손흥민 같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태클에도 적극 가담해 토트넘의 압박 스타일에 딱이다”라며 영입을 기대했다.
헐 시티는 16승7무11패의 호성적으로 챔피언십 6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 필로겐이 있다. 토트넘 외에도 여러 팀이 그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공격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잉글랜드 U21대표팀출신 필로겐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리그월드’는 “필로겐은 토트넘의 미래 스타가 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필로겐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뿐이다. 6도움은 손흥민과 같다. 리그는 다르지만 47회의 태클성공 역시 손흥민(14), 브레넌 존슨(19), 데얀 쿨루셉스키(40)보다 많다”면서 필로겐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