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체인 확장 전략이 통했다!”
네오핀이 이더리움 호환 자산만 2278만 달러에서 3438만 달러로 한 달 만에 무려 TVL(가상자산 예치 총액)이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
네오핀은 지난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초기에 성공하며 한 달 만에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이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기반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탈중앙 크립토 뱅크 서비스로 지난 2017년부터 이더리움, 트론, 카르다노, 코스모스, 클레이튼, 핀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노드 밸리데이터 운영자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 ADIO)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어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고, UAE 금융특구 ADGM(Abu Dhabi Global Market)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파이 규제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토큰화, 디파이 파생상품 등을 향후 생태계 확장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연구와 디파이 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 16일 기준 2,355만 달러(약 314억원)를 기록했으며, 약 한 달 뒤인 2월 25일 TVL이 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천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
TVL 성장 배경으로는 클레이튼, 핀시아의 통합 코인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이하 PDT)’ 생태계 선점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 빠르게 단행하고, 관련 디파이 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 것이 손꼽힌다. 네오핀은 현재 모든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틀어 유일하게 이종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핀시아 네트워크 간 자산 전환을 지원하는 브릿지와 디파이 상품을 제공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의 경우,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으며 상품 TVL이 10배 이상 성장했다. 네오핀이 선보인 디파이 상품 중 가장 빠른 규모로 TVL이 증가한 케이스다. 이외에도 2월 메이저 업데이트 이후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클레이튼 디파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네오핀의 비전과 실행력, 초기 성과 등이 한국을 넘어 중화권 등 아시아와 중동, 유럽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디파이 상품을 더욱 공격적으로 출시해 아시아 1등 디파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