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는 ‘쏘니’ 손흥민(32, 토트넘)이다.
선덜랜드 수비수 루크 오니언(30, 선덜랜드)은 ‘풋볼조’ 토크쇼에 출연해 여러 질문에 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SON”이라고 답했다.
오니언은 “난 쏘니를 선택하겠다. 쏘니는 정말 말도 안되게 빠르다. 내 인생에서 본 선수 중에서 가장 스텝을 빨리 놓는다. 쏘니가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뛸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트라이벌 풋볼’은 “오니언은 틀리지 않았다. 쏘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 심지어 31세인데도 손흥민 앞에 있는 수비수는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쏘니는 어느새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표현을 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