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52) 감독이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지네딘 지단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지단은 벤치 복귀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여름까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한다. 당초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2024년 6월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3-2024시즌 공격엔 해리 케인, 수비엔 김민재를 영입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확보한 뮌헨은 크게 휘청이고 있다. 투헬 감독의 2번째 시즌으로 안정감을 더해야 하는 뮌헨은 오히려 더 흔들리고 있다.
뮌헨의 연패 속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입지도 크게 흔들렸다. 2023-2024시즌 공격엔 해리 케인, 수비엔 김민재를 영입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확보한 뮌헨은 크게 휘청였다. 투헬 감독의 2번째 시즌으로 안정감을 더해야 하는 뮌헨은 오히려 불안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여름까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한다. 당초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2024년 6월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장 다음 시즌 감독을 구해야 하는 뮌헨, 지단이 입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해 "나는 반드시 벤치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감독 복귀를 시사한 것.
매체는 "지단은 뮌헨에서 투헬의 후임이 될 수도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가장 최근엔 그가 활약했던 유벤투스와도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뮌헨의 투헬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