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4 하이록스 인천’에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마친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와 체육학과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동료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스포츠지도학과와 체육학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에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와 체육학과 학생 19명은 2월 17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하이록스 인천(2024 HYROX Incheon)’에서 스태프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피트니스 레이스인 ‘하이록스’는 달리기와 함께 스키에르그, 슬레드푸시 등 8개의 운동 종목이 결합한 형태로, 참가 선수가 1km를 달리고 8개 운동 종목 가운데 한 가지 운동을 수행하는 경기이다.
개인전과 2명이 함께하는 더블, 4명이 하는 릴레이 경기로 진행된 이번 ‘2024 하이록스 인천’에는 3,0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스태프로 참여한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체육학과 학생들은 대회장 둘레를 따라 설치된 러닝 코스와 8개 운동 종목 스테이션에 배치돼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시작부터 종료 시각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2학년 노현정 학생은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한 레이스에 집중해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정말 감명 깊게 봤다”라며,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2024 하이록스 인천’ 스태프 참여를 추진한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 한이준 교수는 “인천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행사에 우리 안양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