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뉴발란스와 함께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10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홈 유니폼은 창단 첫 유니폼인 ‘와일드 레울’을 모티브로 삼았다. 고대 전사들의 갑옷을 상징하는 어깨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카라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또 2015시즌 후반기 뉴발란스와 함께한 유니폼에서 깔끔하고 심플한 옆구리 포인트를 차용했다. 전면에는 금색 자수로 서울 이랜드 FC의 엠블럼과 10주년 기념 문구를 새겼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컬러에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골드 컬러 활용을 통해 이번 시즌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서울 이랜드 FC의 의지를 드러낸다. 등번호는 창단 당시 활용하던 폰트를 재해석하고 표범 무늬를 담아 구단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GK 유니폼은 다크 망고 컬러와 건메탈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이번 GK유니폼은 뉴발란스 글로벌 킷 디자인을 활용하였으며 골네트를 연상시키는 패턴이 특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