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상대 감독에게 욕설을 한 듀반 맥스웰(33, 한국가스공사)이 징계를 받는다.
KBL은 14일 KBL센터에서 '제29기 7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듀반맥스웰에게 제재금 30만 원 징계를 내린다”고 결론을 냈다.
맥스웰은 지난 6일 대구에서 개최된 서울 삼성전에서 경기 중 김효범 감독대행과 언쟁을 벌였다. 김 대행이 코피 코번에게 영어로 지시한 내용을 들은 그는 “입 조심해”라며 욕설이 섞인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효범 대행은 해프닝으로 넘겼지만 삼성은 구단 차원에서 KBL에 문제를 제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