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2024 K리그1 출정을 알린다.
전북은 오는 24일(토) 1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겸한 시즌 출정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출정식은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월드컵경기장 W1, 2게이트를 통해 14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2024 시즌권’을 구입한 팬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선수단 홈(50명), 원정(50명) 벤치 앞 특별 공간을 마련해 제공한다.
출정식 겸 오픈 트레이닝의 순서는 감독 및 주장단 출사표를 시작으로 신입선수들의 인사와 각오를 팬들에게 전하고 공식 오픈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팬 스킨십을 위해 선수들과 사인 및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퇴근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은 이정표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준비해 출정식을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에게 응원 영상 메시지를 받아 선수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선수단 격려와 시즌권 가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즌권 구입 팬 대상 추첨은 구단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