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오는 31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2023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2024 대한배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와 우리나라 배구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4 배구인의 밤'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배구인의 밤 수상자 가운데, 지난 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세계유스남자U19배구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유스남자 대표팀이 최우수단체상에, 김장빈 감독이 최우수지도상에, 그리고 주장인 윤서진(KB손해보험)이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우수한 경기력으로 미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유스남자대표팀 선수들은 향후 2028 LA올림픽과 2032 브리즈번올림픽에 도전할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들로 성장해 한국 배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what@osen.co.kr